[칸 영상] ‘고티’ 상영회 깜짝 등장 존 트라볼타…관객과 유쾌한 시간

0
201808081721547336.jpg

칸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존 트라볼타. 2018.5.15(현지시간). 칸.© News1

(칸=뉴스1) 서혜림 기자 = 영화 ‘그리스’와 ‘펄프 픽션’, ‘브로큰 애로우’ 등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존 트라볼타가 칸의 소극장에 깜짝 출연했다.

15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5층에서 열린 영화 ‘고티'(Gotti) 상영회에 배우 존 트라볼타와 래퍼 50센트, 칸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가 상영된 브뉴엘 극장은 300석 규모의 작은 극장이었다.

영화 상영 직전과 직후 관객들은 존 트라볼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나눴다. 배우들은 일일이 관객에게 인사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가졌다. 르미에르 극장에서처럼 레드카펫을 밟고 가는 공식 행사는 아니었지만 배우와 감독은 모든 관객에게 예의를 표했다.

존 트라볼타가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하자 300여명의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러댔다. 그는 "영화 고티를 8년이나 작업했다"며 재밌게 봐 달라고 했다.

래퍼 50센트도 무대에 함께 등장해 손뼉을 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소개 후 존 트라볼타가 착석한 자리는 공교롭게도 기자가 앉은 자리와 불과 3미터 거리. 지근 거리에서 영화 속에서만 봤던 존 트라볼타의 모습을 마음껏 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존 트라볼타는 영화 상영 도중 유쾌하게 연신 웃어댔다. 영화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이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배우로 유명한 케빈 코넬리가 영화 고티의 메가폰을 잡았다. 그 또한 트라볼타 옆에서 함께 소감을 말하며 기뻐했다.

칸의 소극장은 대극장만큼 뜨거웠다. 배우들은 엄격한 경호 없이 객석을 자유롭게 돌아다녔고 관객은 영화 내내 웃고 박수를 치며 즐겼다.

이날 상영된 ‘고티’는 미국 마피아 존 고티의 전대기를 다룬 영화로, 존 트라볼타와 그의 아내인 켈리 프레스톤이 출연한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