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세계화 힘쓴 디자이너 이영희 별세…향년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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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17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한 달 전 폐렴으로 입원한 뒤 노환 등으로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전업주부로 살다가 나이 마흔에 디자이너의 길에 들어섰지만 1993년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기성복쇼)에 참여하고 2008년 구글 ‘세계 60인 아티스트’에 선정, 2010년 한복 최초로 파리 오트쿠튀르 무대에 오르는 등 평생 한복 세계화에 힘썼다.

유족으로는 딸 이정우 디자이너, 장남 이선우, 차남 이용우 등 3남매가 있으며 고인의 외손자인 최준혁씨가 배우 전지현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빈소는 삼성병원장례식장 17호. 발인은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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