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G전 5연승으로 2위 맹추격…두산, 롯데 6연승 저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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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홈런과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뉴스1 DB©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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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오재원. /뉴스1 DB©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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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왕웨이중. /뉴스1 DB© News1 여주연 기자

NC, 왕웨이중 앞세워 KT 꺾고 3연패 탈출

KIA, SK 물리치고 5위 점프…삼성은 넥센 제압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온다예 기자 =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따내며 2위를 맹추격하고 있다. 선두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의 6연승을 저지했다.

NC 다이노스는 돌아온 에이스 왕웨이중을 앞세워 KT 위즈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KIA 타이거즈는 SK 와이번스를 제압해 5위로 점프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넥센 히어로즈를 완파했다.

한화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시즌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 최근 3연승과 함께 LG전 5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한화는 25승18패를 기록, 2위 SK 와이번스(26승17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2연승을 끝낸 LG는 22승24패로 공동 5위에서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3-3 동점이던 9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이성열이 LG 마무리 정찬헌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9회말에는 수호신 정우람이 등판해 경기를 매조지, 시즌 17세이브로 구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은 모두 제 몫을 다했다. 한화 배영수는 4⅓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든든한 동료 불펜 투수들을 믿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LG 김대현도 6이닝 3실점(2자책)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8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송은범이 구원승을 따냈다. 송은범은 시즌 4승(3패)째를 챙겼다.

결승타의 주인공 이성열은 0-3으로 뒤지던 5회초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린 것을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선두 두산은 사직구장에서 7-1 승리로 롯데의 6연승을 저지했다. 선발 이용찬이 6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째를 올렸고, 테이블세터로 나선 오재원과 허경민이 나란히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친정팀을 상대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으나 타선의 지원이 없어 시즌 2패(1승)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두산은 2위 SK와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선두를 독주했고, 롯데전 5연승도 이어갔다. 롯데는 5연승을 마감했지만 21승21패로 단독 4위를 지켰다.

NC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왕웨이중을 앞세워 KT를 6-1로 완파했다. NC는 18승27패로 공동 9위, KT는 18승26패로 8위를 각각 유지했다. 두 팀의 승차는 1.5경기에서 0.5경기로 바싹 좁혀졌다.

휴식을 취하다 20일만에 선발 등판한 왕웨이중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 완벽투로 팀을 3연패 늪에서 구해냈다. KT 선발로 등판한 박세진은 2⅓이닝 4실점, 조기강판해 팀을 3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KIA는 안방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SK를 5-1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 3연패 늪에 빠졌다.

21승22패가 된 KIA는 7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SK는 26승17패로 2위 자리를 지켰으나 선두 두산과 격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KIA 선발 임기영은 5⅔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SK 선발 박종훈은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패전(5승)을 쌓아 개인 5연승을 마감했다.

KIA 최정민은 3회말 3-0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솔로포를 터뜨려 2012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삼성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4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2연패의 사슬을 끊고 18승27패(공동 9위)를 기록했다. 2연승의 상승세가 꺾인 넥센은 22승24패를 마크, 공동 5위에서 공동 6위로 떨어졌다.

삼성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3패)째를 올렸다. KBO리그 데뷔 후 첫 무실점 피칭이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7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시즌 3패(4승)째를 떠안았다.

이날 삼성의 강한울은 4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 입단 후 한 경기 최다 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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