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줄리 앤드류스, 오드리 햅번과 ‘엇갈린 운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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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앤드류스

줄리 앤드류스와 오드리햅번의 엇갈린 운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전 방송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줄리 앤드류스와 오드리햅번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는 지난 1965년 4월 5일 열린 제 3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주인공인 오드리 햅번은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없었다.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마이 페어 레이디’의 주인공인 일라이자 하면 떠오르는 배우는 줄리 앤드류스였다.

줄리 앤드류스는 영화 출연 경력이 없어 제작사 측은 오드리햅번을 캐스팅했다. 오드리햅번이 대역 없이 모든 노래를 소화하기로 했지만, 제작사 측은 몰래 마니 닉슨을 대역으로 섭외했다.

결국 영화는 70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것은 물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오드리햅번은 직접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여우주연상은 같은 시기 다른 뮤지컬 영화인 ‘메리 포핀스’에 출연한 줄리 앤드류스에게 돌아갔다.

1년 후 오드리 햅번은 ‘사운드 오브 뮤직’ 출연을 제의받았지만 거절했고, 줄리 앤드류스가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서 가장 빛나는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fnstar@fnnews.com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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