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박, 세계랭킹 236위→82위…154계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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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애니 박이 11일(한국시간)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AFP=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재미교포 애니 박(23·한국명 박보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생애 첫 승을 올리면서 세계랭킹도 100위권으로 진입했다.

애니 박은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32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236위에서 무려 154계단이나 오른 82위를 마크했다.

애니 박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50번째 대회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애니 박은 세계랭킹도 급격하게 끌어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승현(27·NH투자증권)도 지난주 61위에서 50위로 랭킹이 상승했다.

한편 ‘톱10’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박인비(30·KB금융그룹)를 시작으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렉시 톰슨(미국), 펑산산(중국), 박성현(25·KEB하나은행), 유소연(28·메디힐), 김인경(30·한화큐셀)이 1~7위 자리를 유지했다.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가 8, 9위로 순위를 맞바꾼 가운데 최혜진(19·롯데)이 10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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