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북미 공동합의문 채택 7천만 겨레와 함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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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설정스님)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공동합의문을 채택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설정 총무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 및 북미 관계정상화 등의 내용을 담은 담대하고도 통 큰 공동합의문이 채택된 것에 대해 남과 북 7000만 겨레와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금번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해 온 문재인 대통령의 헌신의 결과"라면서 "북미 양 정상을 대화와 설득으로 감화시킴으로써 북미회담 성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조계종은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의 이행을 기대한다"며 "남과 북의 불교계 또한 남북 불교 교류 활성화를 통해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위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계획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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