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출루’ 추신수, 28경기 연속 출루…텍사스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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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2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자신의 연속 출루 타이 기록. 3타수 1안타 3볼넷으로 경기를 마친 그의 타율은 0.274가 됐다.

첫 타석은 범타였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를 맞아 초구를 타격했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부터 출루하기 시작했다. 2사 1루에 나온 추신수는 볼 4개를 연속으로 골라 1루를 밟았다.

5회초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초구에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고, 타구는 좌중간 펜스 상단을 맞고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조금만 멀리 갔다면 홈런이 될 수도 있었던 타구였다.

7회초 다시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7회초 1사에 스캇 알렉산더를 상대로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고, 볼넷을 얻어냈다.

다저스의 특급 마무리 켄리 잰슨을 상대로도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9회초 2사에 나와 잰슨을 괴롭혔고,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8구째를 골라내 다시 1루에 나갔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은 병살타였다. 11회초 1사 1루에 아담 리베라토어를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받아쳤으나 2루 땅볼이 되며 아웃카운트 2개가 동시에 채워졌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연장 11회말 끝내기를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 텍사스는 6연패에 빠지며 27승 43패가 됐다. 반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는 3연승으로 35승 3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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