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9연승·LG 4연패 탈출…니퍼트 100승은 무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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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 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1위 자리도 더욱 굳어졌다. KT 위즈의 더스틴 니퍼트는 10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LG 트윈스는 끝내기로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두 두산은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13-4로 대승을 거두며 9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46승 20패가 됐고, 2위 한화와의 격차도 8.5경기로 더 벌어졌다.

3-0으로 앞선 4회초 두산은 박건우의 3점홈런 포함 6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6이닝 1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버티며 시즌 10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니퍼트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초 100승에 도전했던 마산 경기에서는 NC 다이노스가 4연승에 성공했다. 8회말 역전에 성공하며 5-4로 이긴 최하위 NC는 25승 44패가 됐다.

KT 선발 니퍼트는 6이닝 동안 111구를 던지며 10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QS)를 하며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통산 100승은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잠실 경기에서는 LG가 9회말 터진 정주현의 끝내기를 앞세워 KIA에 4-3으로 이겼다. 정주현은 3-3으로 맞서던 9회말 2사 1, 2루에 김윤동을 상대로 끝내기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LG 선발 타일러 윌슨의 호투도 빛났다. 윌슨은 8이닝 동안 볼넷 허용 없이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역투했다. 마무리 정찬헌이 동점을 허용해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최근 24이닝 1실점의 좋은 페이스다.

749일 만에 선발 등판하는 한기주가 주목을 받았던 고척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9-2로 꺾었다. 넥센은 33승 37패가 되며 6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반경기차 7위로 내려앉았다.

삼성 선발 한기주는 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고, 패전투수가 됐다. 1회말에만 46개의 공을 던지며 벤치의 믿음을 얻지 못했다. 넥센 선발 김동준은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인천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14-6으로 대파했다. 8위 롯데는 29승 36패가 됐다. 3위 SK는 2연승을 마감했고, 37승 29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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