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돈스파이크 “굴라굴라, 2500인분 준비…뼈삭는 느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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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2. 합정역 인근 레스토랑.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 인터뷰.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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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2. 합정역 인근 레스토랑.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 딥토크.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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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2. 합정역 인근 레스토랑.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 딥토크.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큰 판을 벌였다. 오는 23일 500명 관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고기 파티를 준비한 것.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초대형 스테이크를 먹는 모습을 보인 뒤 많은 대중에게 받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고기파타다.

‘굴라굴라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마이라이브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고기 파티’는 오롯이 돈스파이크가 직접 준비한다. 그는 이번 파티를 찾는 미식가들을 위해 고기를 직접 굽고 헝가리 전통 음식은 굴라쉬를 만드는데다 유명 DJ들을 초청해 흥겨운 하우스 음악과 팝, EDM, 디스코 등의 음악도 가미한다.

‘굴라굴라 페스티벌’을 하루 앞둔 22일, 돈스파이크를 만났다. 그는 "이 고기 파티를 위해서 장만 이틀을 봤다"며 "솔직히 말해서 뼈가 삭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대접할 생각을 하면 행복하다"며 미소지었다.

돈스파이크는 "500명이 오는데 스테이크 800인분과 굴라쉬 600인분, 슈니첼 500인분, 컵라면 500개, 시식과 스페셜 메뉴 300~400인분 정도를 준비했다. 대략 2500~3000인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 양을 소개했다.

이어 "티케팅을 한 페스티벌이고 관객들이 돈을 주고 들어오는 파티지만, 수익이 남는 행사는 아니다. 500명에게 대접할 고기와 음식을 온전히 내 사비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금액을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장만 이틀을 봤다. 오늘 또 보러 가야 한다. 장보는 것을 원래 좋아하는 태어나서 이렇게 장을 많이 본 것은 또 처음이라 힘들더라"라면서도 "’미우새’에서 보여줬던 고기 먹방에 많은 분들이 반응을 보내줘서 받은 사랑에 보답해야된다는 생각이 컸다"라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이런 대규모 이벤트를 하고나면 뼈가 삭는다. 지난 내 생일 파티도 내 파티가 아니라 ‘고생파티(고기 생일 파티)’였다"며 웃은 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먹는 것과 음악이 결합된 페스티벌이니 행복하다. 무사히 잘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돈스파이크의 ‘굴라굴라 페스티벌’ 티켓은 오픈된지 무려 30초만에 매진됐다.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마이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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