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KPGA 선수권 둘째날 단독 선두…최민철 코스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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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 (KPGA 제공) 2017.9.22/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문도엽(27) 제61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문도엽은 29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6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로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와는 2타 차이다.

2013년 투어에 데뷔한 문도엽은 아직까지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 오픈, 2016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두 차례 공동 2위를 마크했지만 트로피는 들어올리지 못했다.

문도엽은 30일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출발한다. 3~4라운드에서 챔피언조로 플레이하는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이날 10번홀부터 출발한 문도엽은 13~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더니 16,18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전반 들어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최고웅(31)은 단독 2위(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 투어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최고웅은 약 7개월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최민철(30)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전날보다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전날 폭우때문에 10개홀 밖에 돌지 못한 최민철은 이날 26개홀을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1라운드 잔여 8개 홀에서 3타를 더 줄이며 9언더파 61타로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다.

1라운드 선두에 올랐지만 곧 바로 시작된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9언더파를 유지했다.

한편, 1라운드 경기가 폭우로 인해 순연되면서 2라운드에서도 총 19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는 일몰로 오후 19시25분 종료됐다.

30일 2라운드 잔여 경기가 먼저 진행된 뒤 컷오프 후 3라운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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