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도 놀란 추신수 출루능력 “그냥 출루 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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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FP=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함께 뛰는 딜라이노 드실즈 주니어가 추신수(36)의 출루 능력에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6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3회말에 나왔다.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을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44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이어졌다.

이는 텍사스 구단 사상 공동 2위 기록이다. 오티스 닉슨이 지난 1995년 44경기 연속 출루하며 구단 사상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끊이지 않고 매 경기 나오는 추신수의 출루에 팀 동료들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텍사스의 외야수 드실즈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엠엘비닷컴(MLB.com)을 통해 "추신수는 그냥 출루 머신이다. 그가 원래 하던 일을 했다"고 말했다.

드실즈의 말처럼 추신수의 최근 출루행진은 놀랍다. 홈런도 벌써 16개로, 자신의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기록 중에서는 한 시즌 최다다. 최근 15경기 중 14경기에서 안타가 있었고, 이 기간 출루율은 0.472에 달한다.

한편 추신수는 앞으로 3경기 더 출루하면 훌리오 프랑코가 1993년에 세운 46경기 연속 출루를 넘어 구단 신기록도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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