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공작’→’목격자’ 이성민, 성수기 흥행 ‘끝판왕’ 노린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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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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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시양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극중 악역 연기를 하고 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성민이 1주차로 개봉하는 두 영화의 주인공으로서 올해 성수기 흥행 전쟁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공작’과 ‘목격자’다.

이성민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한 영화 ‘목격자'(조규장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공작’과 ‘목격자’가 한 주차로 개봉하는 것에 대해 "이 행사가 끝나고 공작을 홍보하러 가야한다"면서 "어쩌다 이렇게 됐다. ‘공작’을 먼저 촬영했고, ‘목격자’의 촬영 개봉 시기가 우연히 맞아떨어져 이렇게 된 거니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번주 뵙고 또 뵙는 게 민망해 기죽어 있었다. 어쩌겠나? 해야죠. 이 작품은 굉장히 연기하기가 좋았다. 상황이 완벽하고 절묘하게 구성돼 있어서 몰입만 하면 연기할 수 있었다. 그게 전작 ‘공작’과 다른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진경에게 "양다리"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저의 바람은 두 작품 다 좋은 결실을 맺는 것이다. 많은 작품이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 여기는 ‘목격자’ 제작보고회 장이다. ‘목격자’ 파이팅"이라고 말을 맺어 웃음을 줬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배우 이성민이 모두가 잠든 새벽에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갔다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 상훈 역을 맡았다. 그밖에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이날 ‘목격자’의 연출자 조규장 감독은 "(영화를 통해)문제제기를 하겠다는 게 아니라 개인주의 무관심 이런 것들이 갖는 문제들을 다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영화를 통해 큰 메시지를 드린다기 보다는, 그런 이야기들이 이를테면 사회적으로 어떤 식으로까지 갈 수 있는지 장르적 힘을 빌어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번 영화는 네 명의 주인공을 앞세운 ‘공작’과 달리 이성민을 원톱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이성민은 "’목격자’는 배우가 상황에 배우가 몰입하면 구현되는 연기를 할 수 있다"면서 ‘공작’의 다음 작품으로 이 작품을 택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배우들은 이상민의 연기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줬다. 특히 김상호는 "이성민은 연기 육식동물이다. 육식동물은 그냥 달려가서 먹이를 먹는다. 이성민은 영양을 물어뜯듯 연기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진경은 "연기쟁이", 곽시양은 "동네 바보형"이라고 칭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목격자’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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