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ERA·이닝 1위’ 소사 “팔 각도 높여 좋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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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선발투수 소사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18.7.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최고의 전반기를 보낸 헨리 소사(33·LG 트윈스)가 후반기 선전을 다짐했다.

소사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했다. 팀의 3-1 승리 속에 소사는 8승 5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날 이전까지 평균자책점 2.68이던 소사는 실점을 최소화하며 평균자책점을 더 내렸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까지 마친 결과 평균자책점 2.58, 132⅓이닝으로 소사는 두 부문에서 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경기 직후 소사는 "오늘은 제구와 변화구에 많이 신경 썼는데, 특히 스플리터가 잘 들어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소사는 최고 구속 151km까지 나온 포심패스트볼과 함께 스플리터를 섞는 투 피치 패턴으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커브와 슬라이더는 많이 던지지 않았다.

팔 각도를 높인 것이 이번 시즌 대활약의 비결이다. 소사는 이에 대해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강상수 코치가 팔 각도를 높이자고 조언했고, 그에 맞춰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리그 1위인 평균자책점을 잘 관리하며 팀 승리를 이끌겠다는 것이 소사의 생각이다. 그는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후반기 각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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