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골 1도움’ 페리시치, 잉글랜드전 최우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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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가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와의 4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인터 밀란)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페리시치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활약으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크로아티아의 최고 성적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기록한 3위다.

크로아티아가 기록한 2골에 모두 관여한 페리시치는 경기 후 FIFA가 선정하는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크로아티아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페리시치는 0-1로 뒤지던 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시메 브르살리코의 크로스를 달려들면서 슈팅,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리시치는 이번 대회 2호골을 신고하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로 2016에 이어 3연속 메이저대회에서 2골씩을 기록하게 됐다.

득점 후에도 쉼 없이 잉글랜드 골문을 위협하던 페리시치는 결정적인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가던 페리시치는 연장전 후반 4분 상대 문전에서 백 헤딩으로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에게 공을 보내 천금 같은 결승골을 도왔다.

페리시치의 활약으로 이제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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