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더원, 공백기 무색한 고득점…김현철 편 최종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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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캡처© News1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가수 더원이 김현철 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김현철 편으로 펼쳐졌다.

휘성은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선곡했다. 아버지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가득 담아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에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사랑해요"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벤과 김원주의 듀엣 무대를 펼쳤다. 오랜 세월 함께한 두 사람이 빚은 환상의 앙상블에도 휘성의 2승을 막을 수 없었다. 곽진언이 세 번째 무대에 올랐지만 휘성의 403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몽니는 ‘왜 그래’를 신나게 편곡해 김현철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결 결과 몽니는 총 415점을 받아 휘성의 연승을 막으며 1승을 거뒀다.

이어 다섯 번째 무대에 더원이 올라 이소라의 ‘제발’을 불렀다. 문희준은 "남자가 부른 ‘제발’이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다"며 또 다른 간절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원주는 "나이마다 느끼는 사랑의 감정이 다른데, 성숙하고 깊은 사랑을 겪을 만큼 겪은 남자가 부르는 노래가 같았다"고 평했다. 대결 결과 더원이 422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오마이걸 승희와 소리꾼 고영열은 ‘춘천 가는 기차’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가사의 내용처럼 각자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며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에도 불구하고 더원의 점수를 넘지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박재정이 맡았다. 90년대 감성을 제대로 살린 무대에 모두 감탄사를 쏟아냈다. 최종 대결 결과 더원이 2년 6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현철 편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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