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멍=허경환” ‘뜻밖의Q’ 블핑 지수 활약에도 이수근 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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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뜻밖의 Q’ 블랙핑크 지수가 전방위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원 허경환이 구멍에 등극, 팀이 패배의 쓴맛을 봤다.

14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는 개그맨 허경환과 작곡가 돈스파이크, 블랙핑크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수는 자신의 활약을 확신했다. 그는 "벌써부터 에이스인 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뜻밖의 Q’에 먼저 연락을 했다고 한다"는 MC들의 말에는 "에이스가 되려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수는 "유세윤 선배가 빠져나가려고 해서"라며 출연 이유를 덧붙였고 이전 방송분에서 모두가 맞히기 어려워 했던 이모티콘 퀴즈를 언급 "그것도 맞혔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승관은 "우린 (맞히는 데) 한 시간 걸렸다"고 고백했다.

‘뜻밖의 Q’의 이날 주제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불킥을 부르는 흑역사송’이었다. 먼저 ‘보디 싱어’ 코너에서 MC 전현무의 알 수 없는 보디 랭귀지에 전현무 팀은 박을 최종적으로 8개를 얻게 됐다. 이수근 팀은 4개 획득에 그쳤다. 이에 이수근은 "누가 맹활약했죠?"라고 물었고, 지수는 자신이라고 답하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출연진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이후 이모티콘 퀴즈 코너가 시작됐고, 지수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모티콘 퀴즈’ 코너에서 가수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출제됐지만 출연진 모두 한동안 문제를 맞히지 못했고, 전현무가 고군분투 끝에 정답을 맞혔다. 지수는 "아닌데 ‘맑은 기억 속의 그대’인데"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답을 엿들으러 오는 전현무에게 소리지르며 도청을 원천 차단하는 귀여운 면모도 보였다. 또 옴므의 ‘에이트’ 문제에서도 "이 노래 안다"며 "제 한 소절 때문에 맞힌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이수근 팀이 박 9개를, 전현무 팀이 박 11개를 획득하며 이수근 팀이 선전을 이어갔다. 팝페라 듀오 듀에토가 진행하는 ‘아는 만큼 부르는 노래’ 코너가 시작됐다. 듀에토의 메들리를 듣고 출연자가 각자 맡은 소절을 열창, 틀릴 시엔 해당 팀만 벌칙을 받고 박이 누적된다. 듀에토는 대중에게 익숙한 인기곡들을 불렀지만 성악 버전으로 듣는 소절들은 전부 생경하게 다가왔다. 최종 고난도 코스의 주인공은 이수근 팀의 허경환이었다. 태양의 ‘눈, 코, 입’의 쉽지 않은 멜로디에 크게 당황한 것.

예상대로 이수근 팀의 연속 실패가 이어졌다. 허경환이 박자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실패하게 된 것. 우여곡절 끝에 ‘눈, 코, 입’ 소절은 성공했지만 그 다음 소절인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난관에 부딪혔다. 허경환은 "저 안 나온 것처럼 편집할 수 있죠"라며 "녹화를 피하고 싶다"고 괴로워 했다. 이수근도 "음악성이 없네"라며 포기했고, 은지원은 "이 코너가 그렇다"며 위로했다. 결국 계속 틀린 만큼 박이 15개가 누적돼 이수근 팀의 패배가 확정됐지만 모두 완창에 도전, 성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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