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효주 “강동원과 맛집 경쟁…스트레스 풀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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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한효주가 영화 ‘인랑’ 촬영 당시 강동원과 서로 ‘맛집 공유’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는 맛있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일이다. 오빠도 맛있는 걸 좋아해서 ‘어디가 맛있대요’ 하면서 스태프들에게 공유했다"고 했다.

이어 "서로 경쟁하듯이 여기가 ‘더 맛있대요, 저기가 더 맛있대요’ 하는 리스트들이 있다. 서로 그런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는 사이다"라고 앞서 열애설을 해명할 때 ‘맛집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했었던 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맛있는 걸 즐겨먹는 스타일이다. 한끼도 허투루 먹지 말아야 한다. 맛있는 걸 먹자는 주의다. ‘오늘 뭐 먹지?’ 이게 중요하다, 오늘 촬영 끝나면 뭘 먹으러 가자고 하는 게 그날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다. 실제 맛있는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지방 맛집 찾아다니는 걸 되게 좋아한다. 항상 촬영장에서 맛있는 걸 검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상대 배우 강동원에 대해 "배울 점 많은 배우다. 현장에서 캐릭터가 힘들었고, 지칠 때도 있고 한데, 그럴 때마다 의지를 많이 하면서 도움이 돼줬다. 내가 널 이렇게 도와줄거야 하면서 살갑게 도와주는 스타일이 아니라, 묵묵히, 무뚝뚝한데 의지가 많이 되는 스타일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효주는 영화 ‘인랑’에서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 역할을 맡았다. 빨간 망토 소녀는 주인공 임중경(강동원 분)의 눈앞에서 자폭하고, 임중경은 소녀의 죽음을 계기로 언니인 이윤희를 주목하게 된다.

한편 ‘인랑’은 근미래인 2029년을 배경으로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의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SF, 액션 영화다. 1999년 개봉한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했다. 이날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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