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카드’ 조현우 “월드컵 이상의 활약,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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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조현우가 31일 오후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파주에 소집된 대표팀은 훈련을 시작, 내달 9일 이라크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후 10일 출

(파주=뉴스1) 김도용 기자 = 김학범호 ‘와일드카드’ 조현우(27·대구)가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우승을 다짐했다.

조현우는 31일 파주NFC에서 첫 소집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들어왔다. 훈련장에서부터 먼저 적극적으로 참여, 팀에 도움이 되도록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와일드카드로 뽑힌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 (손)흥민이, (황)의조와 함께 먼저 뛰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정이 힘들다고 하지만 즐기면서 임하면 우승도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 최고의 기량을 펼치면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조현우는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싸웠봤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유 있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월드컵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기대해주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가 열리는 자카르타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은 우려가 되고 있다. 하지만 조현우는 "내가 속한 대구도 덥기 때문에 익숙하다. 그만큼 회복과 몸 관리가 중요한데 이보다 동료들간 소통이 더 중요하다"면서 "동료들끼리 격려하면서 무실점을 기록하겠다. (김)민재도 앞에서 다 막아주겠다고 말했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조현우는 "김학범 감독님과는 처음이다.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시는 만큼 팬들에게 좋은 축구를 보여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 끝날 때까지 재밌게 임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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