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맞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오늘 개막…관전포인트는

0
201808091020079516.jpg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뉴스1 DB © AFP=News1

201808091020087853.jpg

조던 스피스(미국). © AFP=News1

201808091020085415.jpg

프로골퍼 저스틴 토마스. (바이네르 제공) /뉴스1 DB

우즈, 메이저 15승 도전…타이틀 방어 나서는 토마스

역대 6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 노리는 조던 스피스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이 개막한다.

PGA 챔피언십은 9일부터 나흘 간(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밸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316야드)에서 열린다.

마지막 메이저대회인만큼 골프계 별들이 총출동한다.

◇ 타이거 우즈, 10년 만의 메이저 15승 도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PGA챔피언십 무대를 밟는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진 우즈는 올해 복귀, 투어를 소화하고 있다.

우즈는 이번주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공동 31위에 그쳤지만 이전 2개 대회 연속 톱10을 마크했다.

특히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최종 라운드에서 한때 1위에 오르며 분전했고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언제든 우승을 노려볼만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2013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을 더하지 못하고 있는 우즈가 언제쯤 침묵을 깨면서 PGA투어 통산 80승, 메이저 15승을 달성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즈의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은 2008년 US오픈이다.

◇ 역대 6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 노리는 조던 스피스

PGA투어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영광을 차지한 이는 5명, 진 사라센과 벤 호건(이상 미국),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잭 니클라우스, 우즈(이상 미국) 뿐이다.

현역 골퍼 중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가까운 이는 조던 스피스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명이다.

미켈슨은 US오픈,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우승이 없으며 다음 시즌에 기록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이들 보다 먼저 기회를 잡은 이는 스피스다.

통산 11승을 기록 중인 스피스는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올렸다.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제패했으며 지난해 디 오픈 챔피언십 타이틀까지 가져갔다.

스피스가 이번 PGA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역대 6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된다.

◇ 토마스, 대회 2연패로 세계 1위 정조준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이 대회를 포함해 무려 5승을 쓸어담은 토마스는 이번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혼다 클래식에서 2승째를 기록한 토마스는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WGC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더불어 현재 세계랭킹 2위를 마크 중인 토마스는 1위 탈환도 가능하다. 토마스는 지난 5월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가 됐지만 5주 만에 정상에서 내려왔다.

이후 더스틴 존슨(미국)이 톱랭커에 자리하고 있는데 토마스와 세계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토마스가 타이틀 방어에 세계 1위 탈환까지 동시 달성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3·CJ대한통운)를 필두로 김민휘(26), 안병훈(27), 임성재(20·이상 CJ대한통운), 양용은(46) 등 5명이 출전한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