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 PGA 챔피언십 1R 단독선두…타이거 우즈·안병훈 공동 4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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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우드랜드(미국).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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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파울러(미국). © AFP=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개리 우드랜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첫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드랜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단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우드랜드는 리키 파울러(미국)를 1타 차이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우드랜드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였다.

후반에는 버디 행진을 펼쳤다.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더니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6~17번홀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낚는 데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파울러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5타를 기록, 우드랜드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파울러는 아직 메이저 정상에 오른 적은 없다.

그러나 2014년 US오픈과 디오픈에서 준우승을 하고 올해 마스터스에서도 준우승을 하는 등 메이저 우승 문턱까지 여러 번 오가면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PGA 챔피언십에서 네 번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고전했다.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작성해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선두와는 6타 차이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7·CJ대한통운)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안병훈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쳐냈다.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나란히 공동 48위다.

임성재(20·CJ대한통운)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62위,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83위에 자리했다.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양용은(46)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100위를 기록했다.

김민휘(26·CJ대한통운)는 5오버파 75타로 공동 13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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