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포 허용’ 오승환, 16경기 만에 실점…팀은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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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 News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1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승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 8회초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환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던 지난달 7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어오던 1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은 끝이 났다.

오승환은 5-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라 매니 마차도와 저스틴 터너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이후 상황이 아쉬웠다. 다음 타자 맷 켐프를 상대로 볼카운트 2-2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6구째에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2사 2루 상황, 후속 타자 코디 벨링저에게 던진 초구가 중월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작 피더슨에게 볼넷을 내준 뒤 웨이드 데이비스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데이비스는 야스마니 그랜달을 땅볼로 잡으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⅔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33에서 2.63으로 올랐다.

이날 콜로라도는 5-8로 역전패했다.

데이비스는 5-5로 맞선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홈런 2방과 안타 하나를 맞으며 3실점했다.

첫 타자 크리스 테일러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안타와 폭투로 만들어진 무사 2루에서 브라이언 도저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콜로라도는 3연패 수렁에 빠져 60승55패가 됐다. 다저스는 64승52패를 기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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