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이 밝힌 #흥행과 더위 #오달수 교체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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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김용화 감독이 뉴스에 출연해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과 경쟁작 ‘공작’ 윤종빈 감독과의 인연, 대만 프로모션 등에 대해 밝혔다.

김용화 감독은 10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人’에 출연해 ‘신과함께-인과 연’ 흥행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영화가 사랑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1편이 1400만명 넘는 관객이 사랑해주셔서 그 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고, 감정과 서사의 밀도와 농도가 1편과 다른 결로 진행된 부분들을 높게 평가해준 것 같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호연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신과함께’는 이미 1편에서 제작비를 회수했다고 알려졌다. 김 감독은 "한국도 한국이지만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많이 받아서 1편에 제작비를 회수돼서 약간 수익이 정산됐다. 2부는 첫날부터 흥행 수익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은 더위의 덕을 많이 봤다는 평가가 있다. 김용화 감독은 이에 대해 "물론 덕을 많이 봤다"면서 "500만명 이상 넘어가는 영화는 대부분 운과 상대작의 영향, 영화의 본질 말고도 다른 것이 작동해야 한다"고 했다.

김 감독은 경쟁작인 ‘공작’ 윤종빈 감독과 ‘신과함께’의 주연 배우 하정우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세 사람은 모두 중앙대학교 연극과, 영화학과 동문이다. 김 감독은 "셋이 술잔을 기울이는 사이"라면서 "내가 학교를 다시 들어와서 학생회장을 했다. 윤종빈이 1학년 과대표를 했다. 하정우는 연극과였고 저는 영화학과 윤종빈과 나는 영화 연출이다. 많은 추억이 있다. 작품과 사는 이야기도 자주 나누는 매우 가까운 사이다"라고 알렸다.

다소 어려운 질문도 나왔다. 1편에서 출연했던 오달수, 최일화가 ‘미투’ 여파로 인해 조한철, 김명곤으로 교체된 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김용화 감독은 "시간을 많이 갖고 최대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기다렸는데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투자배급사 제작사도 이쯤되면 대중영화라 그런 부분에서 불필요한 오해로 작품의 결이 달라질 수도 눈물을 머금고 교체됐다"고 말했다.

또 교체 배우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것이 어떻게 보여서 바뀐 부분이 아니어서 김명곤 선배님이 한 아버지와 조한철의 판관이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짧게 답했다.

더불어 이정재에 대해서도 "영화를 하면서 (이정재가) 눈물도 흘려주고 스태프 제작진 모두 염라대왕은 이정재가 해야한다고 해서 했다. 시나리오를 주니 긴 시간 고민 안 하더라. ‘해야지’ 했다. 10회차가 안 되는데 1,2부 함께 찍으니 어려웠다. 진짜 본의 아니게 10개월 나와서 호연해줬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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