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2,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R 단독 선두…박인비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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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시 오라CC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김자영이 13번홀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KLPGA 제공) 2018.8.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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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시 오라CC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박인비가 4번홀 세컨샷을 날리고 있다.(KLPGA 제공) 2018.8.11/뉴스1

96개 홀 연속 ‘노 보기’ 기록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김자영2(27·SK네트웍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김자영은 11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파72·661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기록, 7언더파 132타를 쳐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자영은 7월 아시아나항공 오픈 3라운드 13번 홀부터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총 96개 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보기가 없었다는 것은 샷, 퍼트 모두 잘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오늘은 특히 웨지 샷이 좋았다. 샷 이글도 웨지로 잡았다"고 말했다.

KL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린 김자영은 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약 15개월 만에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린다.

오지현(22·KB금융그룹)은 버디 6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 선두 김자영과 단 1타 차이다.

조윤지(27·삼천리)는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3위가 됐다.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전날보다 2계단 하락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쳤던 박인비는 이날 타수를 하나밖에 줄이지 못해 순위가 밀렸다.

‘특급 신인’ 최혜진(19·롯데)은 5언더파 67타를 쳐 전날보다 순위를 10계단 끌어올린 공동 4위(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에 올랐다.

장하나(26·비씨카드)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보다 29계단 올라섰다. 공동 9위.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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