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강혜원, 퇴근 논란?…SNS 매체 ‘오보’ 해프닝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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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48’이 종영을 알린 가운데 첫 번째 ‘공식입장’의 주인공은 에잇디 크리에이티브 소속 강혜원이 됐다. 한 소셜 미디어 기반의 매체의 ‘오보’ 때문이었다.

에잇디 크리에이티브는 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강혜원 양의 퇴근을 회사가 케어해주지 못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는 공식입장을 냈다.

상황은 이랬다. 앞서 한 네티즌 SNS에 새벽 3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녹화 현장에서 소속사의 케어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었다는 게시물을 올렸고, 한 온라인 매체는 사실관계 확인 없이 해당 네티즌의 글을 가져다 기사를 작성했다. 

이후 해당 기사는 SNS를 타고 퍼져나가며, 강혜원이 소속사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에잇디 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해당 팬의 게시물은 사실이 아니었다. 강혜원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프로듀스48’ 최종회 녹화를 마치고 오전 12시40분 쯤 매니지먼트 실장의 차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던 것. 심지어 해당 차량에는 당시 강혜원 외에 어머니, 친척, 친구 등이 동승했으며 1시30분 쯤 자택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에잇디 크리에이티브의 발빠른 대응으로 강혜원의 퇴근 이슈는 크게 확산되지 않고 일단락이 된 모양새다. 하지만 강혜원 본인과 소속사는 물론, 팬들까지 해당 논란으로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이와 함께 SNS의 글을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기사화 해 ‘논란’의 불씨를 만든 매체의 보도 행태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보도는 ‘신뢰’를 얻어야 하고, 그 기본이 바로 ‘팩트 체크’이기 때문이다.

에잇디 크리에이티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향후 잘못된 사실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회사차원에서 더욱 신경 쓰겠다"면서 "각 매체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이와 같은 잘못된 정보가 기사화 되지 않게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잇디 크리에이티브 소속 강혜원은 지난 31일 밤 방송한 ‘프로듀스48’ 생방송에서 8위로 최종 데뷔 멤버에 합류했다. 그는 향후 아이즈원의 일원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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