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이용관 이사장, 복귀 소감 “얼마나 만족감 드릴지 걱정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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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이용관 이사장이 복귀 소감과 남다른 포부를 보였다.

이용관 이사장은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공식 개최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초청 게스트, 주요 행사 등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세부 계획들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이용관 이사장은 "소회가 남다르다. 20년 넘도록 영화제를 향한 대중의 사랑이 반갑기도 하다. 다시 복귀한 후 7개월이 지났다. 시간이 부족하지만 준비하려 노력했다. 얼마나 만족감을 드릴지 걱정이 앞선다. 프로그래머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라인업을 발표해 기쁘기도 하다. 해외 네트워크, 국내외 많은 문화예술인들과 얘기를 나누며 앞으로 영화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듣고,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용관 이사장은 "올해 영화제 끝나고 자체 평가를 통해 중장기 계획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올해에는 지난 3, 4년의 어려움을 마감하고 새로운 도약을 해야하는 전환점이다. 화합, 정상화의 원년이라고 생각해달라. 아직 저도 적응을 하지 못했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자유를 다듬으며 고민하고 있다. 늦어도 내년 정기총회를 통해서 보여드릴 것 같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다음달 4일 개막하는 BIFF 개막작에는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가 선정됐다. 폐막작에는 홍콩 원화평 감독의 ‘엽문 외전’이 결정됐다.


개막작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는 배우 이나영, 오광록이 출연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어린 나이에 아들을 낳은 뒤 남편과 아들을 버리고 한국으로 건너 온 탈북 여성이 생존을 위해 감당해야 했던 고통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영화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등 5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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