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김광식 감독 “작품 통해 전쟁의 비극성 표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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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시성’의 김광식 감독이 평화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광식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광식 감독은 "제작비가 85억이라는 큰 돈이 들었지만 넉넉하지 못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스케줄을 맞추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 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다"고 작품을 연출하며 걱정했던 바를 밝혔다.

이어 작품에 대해 "역사 속에서 안시성에 대한 설명은 길지 않다. 단순한 스토리를 벌리고 인물들을 넣었다. 전투 양상들이 전혀 나오지 않아 삼국시대, 조선시대 공성전을 연구하며 안시성 전투에 쏟아부었다. 현대적인 느낌으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구려들이 갖고 있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고 싶었다. 평화를 주장하다가 반역으로 몰리는 양만춘은 전쟁의 비극성을 보인다. 남북 화해처럼 전쟁의 위험성을 드러내길 원했다"며 작품 속 메시지에 대해 전했다.

앞서 ‘내 깡패 같은 애인’ ‘찌라시: 위험한 소문’으로 이야기의 힘을 과시했던 김광식 감독이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한다. 특히 추석 개봉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이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 ‘안시성’은 총 제작비 215억원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조인성, 남주혁, 엄태구, 설현 등이 주연을 맡은 ‘안시성’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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