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손예진 “변함없는 미모? 좋은 컨디션 위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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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손예진이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 하채윤 역 손예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오락 영화다.

손예진은 ‘협상’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소속 협상가 하채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하채윤은 어떤 긴박한 상황 속에도 침착하고 냉철한 태도로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해내는 인물.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이 모두 사망하는 사건으로 인해 충격에 휩싸인 그 앞에, 자신을 협상가로 지목한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가 나타나고, 제한 시간 12시간 안에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그를 상대로 일생일대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손예진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미모 칭찬에 대해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나. 직업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외모니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보여드려야 한다는 게 있다. 예전과 비교해보면 주름도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도 (세월을) 느낀다"며 "’주름 심하지 않나’라는 이런 건 여배우들은 다 얘기한다. 너무나 당연한 거다. 꾸준히 운동하고 관리하고 피부과 다니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고 성형이나 시술의 힘을 빌리지 않나. 점점 과학은 발달하니까 자연스럽게 20대 얼굴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과학이 발달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더불어 성수기 극장가에서 다른 영화들과 경쟁해야 하는 부담감도 토로했다. 그는 "매년 여름 극장가에서, 추석 대전에 누가 이길 것인가 하는데 저도 그곳에서 탈피하지 못한다. 어느 순간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에 대한 부담은 당연히 있다. 항상 갖고 가야 하는 부담감이기 때문에 배우로서 내가 연기로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만 하자는 생각"이라고 털어놨다.

또 손예진은 "결국 연기는 제가 좋아서 하는 거다. 관객을 위해서 하는 건 사실 첫 번째가 되지 않는다. 나의 만족이 우선이고 관객들 만족이 2차적 문제인데 그게 모든 것들이 결과로 인해 순위가 바뀌게 되더라"며 "그래도 작품을 꾸준히 계속 하는 건 다행히 아직까지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배우들은 어떤 작품을 끝내고 쉬어야 하나하는 고민을 한다고 하더라. 그런 것들 보면서 쉽지 않다는 생각도 하지만 작품 때문에 힘들어도 또 작품으로 치유가 되더라. 올해가 딱 그런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협상’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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