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①] 김윤석 “시골 형사役 단골…멋진 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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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윤석이 "멋진 형사를 해본 적이 없다"고 자신이 단골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윤석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형사 역할을 자주 하는 것에 대해 "다행히 서울 형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최첨단 과학 수사팀을 해본 적 없고 시골 지방에서 면서기 사무실에서 일하는 공무원에 가까운 형사를 주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본격적으로 범죄집단을 일망타진 하는 멋진 형사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내심 형사 많이 했다고 하지만, 체감적으로는 한 번도 못 한 것 같다. ‘수사팀 나와라’ 이런거 해본 적 없다. 저 혼자 뛰어나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외롭게 일하는 형사들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같은 본격적인 형사는 해본 적 없다"면서 그런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으냐는 질문에 "그건 그분들에게 맡기고 싶다"고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석은 ‘암수살인’에서 추가 살인을 고백하는 사이코패스 수감자의 말을 듣고 수사를 시작하는 형사 역을 맡았다.

‘암수살인’은 수감된 살인범이 한 형사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형사가 살인범이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영화다. 김윤석이 형사 김형민 역을, 주지훈이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 역을 맡았다. 부산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영화의 소재가 된 ‘암수범죄’는 범죄가 실제 발생했으나 수사기관에 인지되지 않거나 인지돼도 용의자 신원파악 등이 해결되지 않아 공식적 범죄통계에 집계되지 않은 범죄를 말한다. 오는 10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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