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마지막날 은3·동1 추가…2위로 대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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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남자 25m 권총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들.(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한국이 종합 2위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14일 경남 창원의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마지막날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더했다.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가 된 한국은 2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1위는 금메달 20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8개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한 중국이 차지했다. 금메달 1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로 선전한 인도는 한국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에 출전한 김준홍(KB국민은행)은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579점을 올린 김준홍은 점수로는 공동 2위였지만, 히트 수에서 밀려 3위가 됐다.

김준홍은 김영민(서산시청), 장대규(전남일반)와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는 1709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같은 종목 주니어 경기에서도 2개의 메달이 나왔다. 이건혁(한국체대)은 본선 570점으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건혁과 윤재연(송현고), 신현진(유원대)이 함께한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1693점으로 은메달을 가져왔다. 이건혁은 물론 윤재연(562점)과 신현진(561점)도 각각 6위, 8위에 오른 한국은 3명 모두 10위 이내에 진입하며 단체전 입상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모든 종목 경기를 마친 이번 대회는 폐회식을 통해 마지막을 알렸다. 폐회식에서 최우수 팀인 중국은 ISSF 트로피를 받았다.

폐회식에 참석한 프란츠 슈라이버 ISSF 사무총장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창원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 대회 조직위원회, 대한사격연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회기를 슈라이버 사무총장에게 이양하며 4년 뒤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다음 대회 개최지는 오는 11월 독일 뮌헨에서 있을 ISSF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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