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10승’ SK, 한화 꺾고 5연승…3.5경기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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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SK 선발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18.8.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제압하고 2위 굳히기에 나섰다.

SK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시즌 14차전에서 7-5로 승리, 5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시즌 2연패, 청주구장 4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SK는 69승2무52패로 2위 자리를 지키며 3위 한화(67승57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한화와 시즌 상대전적도 10승4패 우위를 지켰다.

선발 투수 김광현이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6패)째를 챙겼다. 2016시즌 종료 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김광현은 복귀 첫 시즌부터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베테랑 김강민은 3-1로 앞선 5회초 결정적인 만루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강민의 개인 통산 3번째 만루홈런이었다.

1회초 노수광의 2루타, 제이미 로백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은 SK는 이재원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한화도 2회말 김태균의 2루타, 최재훈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이뤘다.

SK는 4회초 2점을 추가해 리드를 되찾은 뒤 5회초 터진 김강민의 그랜드슬램으로 7-1까지 앞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7회말 하주석의 3점 홈런, 8회말 김회성과 김태균의 연속 2루타로 5-7까지 따라붙었지만 끝내 패하고 말았다.

SK 마무리 신재웅은 9회말 등판해 1사 후 백창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없이 2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세이브를 따내며 시즌 13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는 필승 불펜 요원 안영명이 김강민에게 만루포를 얻어맞는 등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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