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行 김형석 “음악 통해 南北 가까워지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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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키위미디어. 작곡가 김형석 키위 미디어 회장 인터뷰.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에 가는 작곡가 김형석이 "외가가 실향민이라 감회가 새롭다. 남과 북이 음악으로 더 가까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은 16일 발표된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가수 지코, 에일리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남북정상회담 평양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 "세 분이 만들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관계의 풍성한 가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2월 북 삼지연관현악단의 방남 공연, ‘봄이 온다’는 제목으로 펼친 우리 예술단의 4월 평양 공연, 그리고 4·27 정상회담 만찬 공연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남북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감동의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단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SNS)에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지코,에일리와 함께 평양에 다녀옵니다"며 "만찬석상에서 저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아리랑등을 새롭게 편곡해서 피아노 연주를 합니다. 외가가 실향민이라 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음악을 통해 남과 북이 더 가까워질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도 특별수행원 명단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시민사회 등 각계를 아우르는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예술·체육분야에서는 ‘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2034년 월드컵 남북공동개최를 제안한 차범근 전 축구감독이 정상회담에 동행한다.

또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측 리분희 선수와 남북 탁구단일팀을 구성했던 현정화 감독,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장이었던 박종아 선수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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