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다저스, 콜로라도 제치고 NL 서부 선두 탈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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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 AFP=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세인트루이스를 대파하며 4연승한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에 패한 콜로라도를 제치고 지구 1위를 탈환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17-4로 크게 승리했다. 4연승으로 82승 67패가 된 다저스는 2연패한 콜로라도를 0.5경기차로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복귀했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홈런을 5개나 몰아쳤다. 야시엘 푸이그가 홀로 3개의 홈런을 치며 7타점을 쓸어 담았고, 매니 마차도와 코디 벨린저도 하나씩 담장을 넘겼다. 장단 16안타를 기록한 다저스는 안타보다 많은 점수를 뽑았다.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8탈삼진 4볼넷 4실점했다. 그러나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9승(5패)에 성공했다.

반면 콜로라도는 샌프란시스코에 0-3으로 패하며 2연패해 81승 67패가 됐고, 지구 2위로 추락했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여전히 세인트루이스에 0.5경기 앞선 2위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말 선두 브랜든 크로포드의 좌전안타와 외야 좌측으로 뻗어나간 닉 헌들리의 2루타로 2,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오스틴 슬레이터의 2루 땅볼과 헌터 펜스의 중전안타로 2점을 앞섰다.

그리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투수 매디슨 범가너의 2루타와 그레거 블랑코의 좌전안타 후 2사에 나온 헤르만 마르케스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콜로라도는 7안타를 치고도 점수를 뽑지 못했다.

허벅지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6경기 연속 휴식했다. 평균자책점은 2.78로 유지됐다.

한편 지구 선두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오는 18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벌인다. 다저스의 류현진은 시리즈 첫 경기인 18일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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