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9승’ 두산, NC 8연승 저지…롯데는 8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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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5대1로 승리하며 시즌 9승째를 거둔 두산 유희관이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18.9.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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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2대0으로 완봉승을 거둔 넥센 브리검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8.9.1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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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더스틴 니퍼트.(KT 위즈 제공) /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니퍼트 79일 만에 승리’ KT, 삼성 잡고 6연패 탈출

한화, LG 잡고 연패 끊어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맹선호 기자 = 두산 베어스가 7연승을 달리던 NC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제이크 브리검의 완봉 역투 속에 롯데 자이언츠를 8연패의 수렁으로 몰아 넣었다.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오랜만에 더스틴 니퍼트에게 승리를 안겼으며 한화 이글스는 LG 트윈스를 꺾었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6회말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NC에 당한 전날 패배를 갚은 선두 두산은 82승43패가 됐다. 반면 7연승이 끝난 9위 NC는 54승1무72패가 됐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9승(8패)째를 올렸다. 남은 이닝은 김승회-장원준-박치국-함덕주가 이어 던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8개의 안타로 5점을 만들어냈다. 최주환은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올렸고, 오재일은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두산은 1회말 1사 후 최주환의 볼넷과 박건우의 3루수 땅볼,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NC는 3회초 2사에 나온 박민우의 중전안타와 도루, 권희동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긴 균형을 깨고 승기를 잡은 것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6회말 2사 2, 3루에서 정수빈과 허경민의 연이은 우전적시타로 2점을 뽑았고, 우측 파울라인 안쪽으로 흐른 최주환의 2타점 2루타까지 나오며 5-1로 달아났다. 그리고 불펜투수들을 투입해 승리를 지켰다.

사직에서는 넥센이 롯데를 2-0으로 잡았다. 2연승을 질주한 넥센은 66승63패(4위)를 마크했다. 8연패의 늪에 빠진 롯데는 52승2무67패(8위)가 됐다. 9위 NC도 이날 패하면서 승차는 0.5게임이 유지됐다.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9이닝(105구)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호투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9승(7패)째다. 내야수 김혜성은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8이닝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투수(9승11패)가 됐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LG를 5-1로 제압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68승58패로 3위를 유지했다. LG는 63승1무64패(5위)가 되면서 4위 넥센과의 승차가 2게임으로 벌어졌다.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은 6⅔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3승1패)가 됐다. 최재훈은 3타수 2안타 2타점, 이성열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올리며 헤일을 도왔다.

한편 한화의 권혁은 8회초 등판해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700경기 출장 기록(역대 11번째)을 썼다. LG 오지환은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역대 28번째)를 달성했다.

수원에서는 KT가 삼성을 4-2로 제압했다. 6연패에서 탈출한 KT는 51승2무72패(10위), 2연승에서 기세가 꺾인 삼성은 59승3무66패가 됐다.

더스틴 니퍼트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7패)째를 수확했다. 니퍼트는 6월29일 NC전 이후 79일 만에 값진 승리를 추가했다. 마무리 김재윤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14세이브(6승4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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