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이청용, 독일 무대 데뷔전…보훔은 6-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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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2 VfL 보훔의 이청용(보훔 공식 페이스북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청용(30)이 후반 교체 투입으로 독일 무대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그의 소속팀 VfL 보훔은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레비어파워 슈타디온에서 열린 잉골슈타트와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 5라운드에서 후반에 투입돼 6-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 기간이 끝난 이청용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 나섰다. 이청용은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원했다. 잉글랜드 2부리그의 볼턴도 제안을 했지만 워크 퍼밋 문제로 다른 유럽 리그를 알아봐야 했다.

이청용은 독일 2부리그의 보훔의 러브콜을 받아 지난 6일 팀을 옮겼다. 지난 2009년 볼턴으로 이적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이청용이 생애 처음으로 독일로 무대를 옮겼다.

이청용은 이적 후 곧바로 참가한 팀 훈련에 녹아들면서 빠른 데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청용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열린 첫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이 5-0으로 앞선 후반 31분 세바스티안 마이어를 대신해 들어가 14분을 소화하면서 독일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보훔은 이청용이 들어간지 2분 만에 한 골을 더 넣으면서 6골차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보훔은 3승 1무 1패(승점10)로 리그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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