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마’ 김윤진 “촬영 시작 후 집안일 포기, 남편 내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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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배우 김윤진 2018.09.17 SBS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미스 마 ‘ 김윤진이 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촬영 환경을 비교했다.

17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토요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연출 민연홍)의 주연 배우 김윤진이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윤진은 ‘미스 마’가 전형적인 한국의 주말드라마와 닮은 구조가 아니냐는 물음에 "매력적인 것은 (토요드라마이기에) 2시간 짜리로 한 번에 방송된다는 것이다. 매주 한 편의 영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다. 다른 주말연속극의 스토리는 잘 모르겠다. 16부작이고 ‘미스 마’만의 세계를 보여주려고 촬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 한국의 촬영환경 차이를 묻는 질문에 "많이 다르다. 미국은 12시간 휴식시간, 주말 휴식 제도가 있다. 일주일에 4일 정도 촬영하고 나머지는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미스 마’는 촬영을 시작하고 빨래를 돌려본 적이 없다. 거기서 큰 차이를 느낀다. 가끔씩 집에 들어가면 설거지는 한다. 다행히 남편이 내조를 해주고 있다. 요즘은 집안일에 신경을 못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태프들을 노고를 언급했다. 김윤진은 "미국드라마는 도로를 막고 촬영하는데, 한국에서는 촬영팀이 촬영을 멈추더라. 매일같이 ‘대한민국 파이팅’을 느낀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스태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미스 마’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하는 작품으로,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으로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주로 할리우드 무대와 영화를 배경으로 활동했던 김윤진이 19년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6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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