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이기면 타이틀 매치”…동기부여 확실한 정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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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UFC 파이터 정찬성 선수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휘트니스센터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덴버 대회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하고 있다. 정 선수는 오는 11월 11일 페더급 3위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페더급 경기를 갖는다. 2018.9.19/뉴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랭키 에드가(미국‧세계랭킹 3위)와의 격돌을 앞둔 정찬성(31·코리안좀비 MMA‧10위)이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정찬성은 오는 1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 참가, 에드가와 페더급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정찬성이 1년 9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정찬성은 지난해 2월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에게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이어 지난해 7월 리카르도 라마스(미국)와 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찬성이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어 출전이 취소됐다.

오랜 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정찬성은 의욕이 가득하다. UFC로부터 에드가에게 승리하면 다음에 타이틀 매치를 주선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찬성은 19일 서울 서초구의 4TP 피트니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크다. 지난 16일 러시아를 방문 했을 때 UFC측 으로부터 에드가를 꺾으면 타이틀매치를 갖게 해 주겠다고 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정찬성은 지난 2013년 8월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브라질)를 상대로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경기 도중 어깨 탈구로 불운의 패배를 당했다. 정찬성은 "알도를 상대할 때는 어렸고 갑자기 배정을 받아서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에드가를 이기고 타이틀 매치를 하게 된다면 제대로 준비해서 내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어 "다음에 기자회견을 할 때는 벨트를 앞에다 두고 하고 싶다"면서 "에드가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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