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 지성 “날 ♥하게 해준 이보영, 눈물나게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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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지성이 아내 이보영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지성은 20일 오전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보영을 만나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많이 모르고 부족했던 저를 일깨워준 게 있다. 저는 가정사가 어렵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저는 어릴 때부터 내가 먼저이지 않았다. 제 자신이 먼저라기 보다 내 동생, 부모가 먼저였다. 제 자신을 사랑해 본적이 없다. 제 와이프에게 고마운 것은 제 자신을 사랑할 줄 알게 만들어준 것이다. 눈물나게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고 나서 연기가 많이 달라졌다. 제 몸으로 표현하고 마음으로 표현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변화가 있었다"면서 "누구에게나 짝이 있듯이 상대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지성은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에서 땅으로 왕을 만드려는 몰락한 왕족 흥선 역을 맡았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이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 분)과 손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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