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21일 영국 출국…FIFA 시상식-컨퍼런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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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벤투 남자 A대표팀 감독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국가대표팀 감독 상견례에서 김판곤 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2018.9.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21일 영국행 비행기에 올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이 21일 김판곤 감독선임위원장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출국,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풋볼 어워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테크니컬 스터디그룹(TSG)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FIFA 테크니컬 스터디그룹 세미나는 22일부터 2박3일 동안 펼쳐지는데 각 국가대표팀의 감독과 기술위원이 초청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월드컵에서 나타난 최근 축구계의 흐름을 분석하고 정보를 얻게 된다.

벤투 감독은 세미나가 모두 끝난 뒤 24일 열리는 풋볼 어워즈에도 참석한다.

영국에서 3박4일의 일정을 보낼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로 이동, 가족들과 휴식을 취한 뒤 9월 말 아내와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정확한 입국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입국한 벤투 감독은 지난 1개월 동안 바쁜 일정을 보냈다. 처음으로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을 한 뒤 지난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A매치 2연전을 치렀다.

파주NFC에 사무실을 차려 한국 축구계 흐름을 파악했다. 또한 K리그 경기장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선수들을 점검하기도 했다.

벤투 감독이 다시 국내에 들어오면 그동안 지내던 호텔에서 방을 빼 일산의 한 아파트로 입주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벤투 감독을 비롯해 포르투갈 출신 4명의 코치들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계약을 마무리한 상황이다.

벤투 감독의 입이 될 통역도 최종 면접까지 마치고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총 69명이 지원한 가운데 벤투 감독이 직접 인터뷰 시험과 최종 면접에 참여했다. 새로운 대표팀 통역은 10월에 펼쳐질 A매치부터 벤투 감독의 입이 된다.

한편 벤투 감독은 오는 10월 1일 우루과이, 파나마와의 10월 A매치에 출전할 출전 명단을 발표한 뒤 10월 8일 파주NFC에서 선수들을 소집한다. 벤투호 2기는 10월 12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 10월 16일 파나마(천안종합운동장)와 두 차례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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