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소사, 고관절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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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4회초 두산의 공습에 LG 선발 소사가 흔들리자 정성호 포수, 코치진이 마운드에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9.20/뉴스1 © News1 박정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LG 트윈스 외국인 에이스 헨리 소사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유는 고관절 통증 때문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소사의 1군 말소 사실을 발표했다.

5월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리그 정상급 구위를 과시하던 소사는 8월부터 부진의 늪에 빠졌다. 8월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하더니 9월 들어서도 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연거푸 난타 당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이닝 동안 홈런 3방을 얻어맞고 6실점(5자책)했고, 20일 두산전에서도 5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소사의 올 시즌 성적은 27경기 9승9패 평균자책점 3.52. 181⅓이닝을 소화해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라 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은 편이다.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다. 류중일 감독은 "등판을 한 번 정도 거른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재등록에 필요한 열흘을 채우면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LG에서는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용택은 좌익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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