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포’ SK 나주환 “팀 2위 굳히기에 힘 보탤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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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인천 남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SK 공격 2사 1, 3루 상황에서 SK 나주환이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18.9.26/뉴스1 © News1 신웅

(인천=뉴스1) 온다예 기자 = SK 와이번스 나주환이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제 역할을 다했다.

SK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K는 73승 1무 58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나주환이었다.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나주환은 3타수 2득점 1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 홈런 한방이 값졌다.

나주환은 2-2로 팽팽히 맞선 8회말 2사 1,3루에서 LG 마무리 정찬헌의 시속 138㎞ 커터를 그대로 받아쳐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3점을 추가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나주환은 "직전 타석에선 직구에 대응을 잘못했다. 상대 투수(정찬헌)가 몸쪽 공을 잘 던져 몸쪽 직구에 대비했는데 예상이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나주환은 "선수들이 모두 각자 위치에서 2위 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나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2위를 확정지은 후 포스트시즌에서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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