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슈]’논란의 아이콘’ 강성훈, 팬 기만→前 매니저 자택 침입 ‘연이은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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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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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강성훈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강성훈이 팬미팅 일방적 취소, 팬 기만 논란에 더해 전 매니저 자택에 무단 침입까지하며 ‘논란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이은 잡음에 팬들의 실망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성훈과 코디네이터 A씨는 강성훈의 전 매니저 B씨의 집에 찾아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만남을 요구했다. 그러나 B씨가 만남을 거부하자 A씨는 B씨 집 현관까지 침입했다. 이후 B씨는 집을 나와 택시를 타는 과정에서도 A씨와 갈등을 빚었다. 이에 B씨는 A씨는 주거 침입 혐의,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히려 본인이 B씨의 지인 C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강성훈이 연루된 사기 혐의 사건의 주요한 참고인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강성훈은 택시에 타 이동하려는 B씨를 막고, B씨가 탄 택시의 문을 두드리는 등의 행동을 해 논란이 더 가중되고 있다.

이로써 강성훈은 또 하나의 논란을 추가하는 오명을 안게 됐다. 가장 먼저 수면 위로 떠오른 일은 ‘팬 기만 논란’이다. 최근 강성훈 팬카페를 중심으로 그의 팬클럽을 운영하는 사람이 단순한 운영자가 아닌 ‘연인’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대해 강성훈은 지난 10일 팬클럽인 후니월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떠돌고 있는 여자친구와 관련한 내용은 소문일 뿐"이라며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고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대만 팬미팅이 갑자기 취소된 것에 대해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미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대만 측이 우리 쪽을 속이고 진행한 부분이 있었고,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라며 "정리되면 이야기해주겠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역시 11일 뉴스1에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으나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성훈의 해명에도 의혹은 시원하게 해소되지 못했고 설상가상 기부금, 행사 수익금 횡령 의혹까지 일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강성훈은 같은 날 다시 펜카페에 글을 올려 "다시 멤버들과 함께 젝스키스로서 그리고 가수 강성훈으로서 인사드릴 수 있어 매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제 불찰로 인해 팬분들과 팀에게 피해를 끼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 아프다"고 했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성훈의 연이은 ‘해명’에도 팬들의 분노를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팬들은 계속해서 구설에 오르는 강성훈의 팀 퇴출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에 강성훈은 21일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심 끝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젝스키스 콘서트에 오르지 못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콘서트 날짜가 임박한 상황이지만 정상적인 무대 준비가 불가능하다는 본인의 판단이 있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의 다른 네 멤버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강성훈이 무대에 오르기 힘든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입장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후 강성훈과 관련한 논란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했으나, 그는 27일 사기 혐의 사건의 주요 참고인인 전 매니저 자택에 침입해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사연이야 어찌 됐든, 매니저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강성훈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논란에 직격타를 맞은 강성훈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것은 당연하다. 강성훈은 부정적인 여론을 돌파하고 젝스키스에 복귀할 수 있을까. 그가 꼬인 실타래를 모두 풀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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