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라이더컵 둘째 날 포볼 3승1패…8-4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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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라이더컵에 유럽 대표로 출전한 잉글랜드의 토미 플릿우드(오른쪽)와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 AFP=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유럽이 라이더컵 둘째 날 오전 경기에서도 미국에 우세를 점했다.

유럽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남서부 일드프랑스의 르 골프 나시오날 알바트로스 코스(파71·7183야드)에서 열린 2018 라이더컵 둘째 날 오전 포볼 4경기에서 3승1패를 거뒀다.

이로써 유럽은 중간합계 8-4로 미국에 앞섰다.

포볼은 2인1조로 팀을 구성한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포섬은 두 선수가 하나의 공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관심을 모은 타이거 우즈는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함께 포볼 경기에 나섰는데 이번에도 패했다. 대회 첫째날에 이어 또 한번 유럽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조합에 무릎을 꿇었다.

우즈와 리드는 전반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갔다. 그 사이 플릿우드가 2번홀(파3), 몰리나리가 3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2홀 차이로 밀렸지만 우즈가 7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한 홀 차이로 추격했다.

우즈는 후반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몰리나리와 플릿우드는 모두 버디에 실패하면서 동률이 됐다.

하지만 몰리나리가 11~13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아냈다. 우즈와 리드는 모두 버디에 실패하면서 3홀 차이로 밀렸다. 15번홀(파4)에서는 파 세이브에도 실패했고 결국 3개 홀을 남기고 4홀 차이로 벌어져 패했다.

앞서 진행된 포볼 1, 2경기에서도 유럽이 승리를 챙겼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토미 피나우,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를 1홀 남기고 2홀 앞서 승리했다.

폴 케이시와 티렐 해튼(이상 잉글랜드)도 더스틴 존슨,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를 3홀 차이로 꺾었다.

미국은 4경기에서만 웃었다. 저스틴 토마스와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가 이안 폴터(잉글랜드), 존 람(스페인)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고 17번홀(파4)을 따내면서 2홀 차이로 따돌렸다.

라이더컵은 유럽과 미국의 국가대항전으로 역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26승2무13패로 앞서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컵의 향방은 현재 진행 중인 포섬 4경기와 셋째 날 열리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 성적을 합산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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