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2번째 연애 시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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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매력’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서툴렀던 첫 연애는 상처를 남기고 단 하루 만에 끝났다. 하지만 인연은 끝나지 않았다. 7년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여전히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는 듯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이들은 2번째 연애를 시작할까?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에서는 경찰이 된 후 그토록 그리던 이영재(이솜 분)와 재회한 온준영(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온준영은 이영재와 재회한 후 "세상에는 두 종류의 여자가 있다. 꼭 만나야 할 여자와 굳이 만나도 되지 않을 여자. 나는 오늘 세번째를 만났다.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할 여자"라고 말하며 충격받은 표정을 지었다.

온준영이 이영재를 보고 그런 말을 한 것은 이별의 상처가 컸기 때문이었다. 스무살 온준영과 이영재는 첫 키스를 나눈 후 데이트를 했고, 온준영이 이영재를 과에서 진행하는 일일 호프에 파트너로 초대하면서 더욱 발전했다.

내심 온준영이 싫지 않았던 이영재는 "우리 사귀는 것 아니었냐. 뽀뽀도 하지 않았느냐"며 온준영이 내미는 손수건 선물을 받았다. 또 그는 "부담스럽다"며 일일 호프에 가지 않겠다고 딱 잘라 거절했지만 곧 마음이 약해져 "그날 가면 우리 사귀는 거고 안 가면 안 사귀는 것"이라고 말해버리고 말았다.

일일 호프 날이 다가왔다. 파트너와 함께 온 다른 친구들을 부러워하던 온준영은 이내 이영재가 빨간 원피스를 입고 찾아오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재는 온준영의 귀에 "우리 오늘부터 1일"이라고 속삭이는가 하면, 커플 댄스 시간 화려한 무대 매너로 온준영 뿐 아니라 그 자리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사고가 터졌다. 이영재가 다른 여학생과 싸움이 붙은 것. 영재를 질투하던 여학생은 "저는 이 학교에 안 다닌다"는 영재의 말에 "대학생 사칭한다는 말 못하는 거냐, 너 고졸 아니냐"며 자극했고, "공부도 못하고 집에 돈도 없으면 양심이라도 있어라. 동네 미장원에서 머리나 말면서"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결국 이영재는 몸싸움을 했고, 모욕감에 자리를 떴다. 이영재는 자신을 찾아와 "거짓말도 상관없고 대학생이 아닌 것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온준영에게 "나 사는 꼴 봤지? 너네같은 애들이랑 달라 니들처럼 한가하게 연애하고 술 마시고 노닥거릴 시간없다. 내 주제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주제 모르고 똑같이 놀려고 한 내 잘못이다. 나를 그딴 곳에 데려가서 거지꼴로 만든 너도 싫다. 답답하고 눈치없는 너 같은 애 싫다. 아직도 못 알아들어? 꺼지라고"라고 상처받은 마음을 쏟아냈고, 온준영은 뒤돌아서 오열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단 하루뿐인 내 연애는 그렇게 조용히 끝이 나 버렸다"고 독백한 후 오랜 시간 이영재를 생각하며 살았다.

얼마 뒤 온준영은 군대에 다녀왔다. 그는 "너는 경찰은 못 되겠다"고 했던 이영재의 말을 기억하며 경찰 공무원 시험에 지원했고, 금방 합격했다. 그리고 몇년 후 경찰이 된 온준영은 클럽에 순찰을 갔다가 이영재와 마주쳤고, 두 사람을 서로를 알아본 후 애틋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이후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다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눴다. 과연 두 사람이 첫번째의 상처를 잊고 두번째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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