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라이더컵 둘째 날 포섬 2승2패…10-6 리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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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라이더컵에 유럽 대표로 출전한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오른쪽)와 잉글랜드의 토미 플릿우드.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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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라이더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브라이슨 디섐보. © AFP=뉴스1

유럽, 포볼 4경기에서 3승1패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유럽과 미국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이틀째 앞서 나갔다.

유럽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남서부 일드프랑스의 르 골프 나시오날 알바트로스 코스(파71·7183야드)에서 열린 2018 라이더컵 둘째 날 미국에 5승 3패를 거뒀다.

첫날에도 5승3패로 앞선 유럽은 중간합계 10-6으로 미국과 점수 차를 벌렸다.

유럽은 미국에서 열린 2016년 라이더컵에서 미국에 패했지만 유럽에서 열린 대회에선 5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둘째 날까지 우위를 지킨 유럽은 타이틀 탈환과 동시에 안방에서 6연승을 노린다.

유럽은 포볼 경기에서부터 앞서 나갔다.

포볼은 2인1조로 팀을 구성한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유럽은 포볼 4경기에서 3승1패를 거두며 미국을 리드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타이거 우즈·패트릭 리드(미국)조를 3개 홀을 남기고 4홀 차로 꺾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조도 토미 피나우·브룩스 켑카(이상 미국)조에 1홀 남기고 2홀 앞서 승리했다.

폴 케이시·티렐 해튼(이상 잉글랜드)조 역시 더스틴 존슨·리키 파울러(이상 미국)조를 2개 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제압했다.

미국은 저스틴 토마스·조던 스피스 조가 이안 폴터(잉글랜드)·욘 람(스페인)조를 2홀 차로 따돌린 것이 포볼 경기의 유일한 승리였다.

두 선수가 하나의 공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포섬 경기에서는 유럽과 미국이 2승2패로 팽팽히 맞섰다.

유럽은 헨릭 스텐손(스웨덴)·저스틴 로즈(잉글랜드)조가 더스틴 존슨·브룩스 켑카(미국)조에 1개 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승리했다.

몰리나리·플릿우드는 우즈·브라이슨 디섐보에 4개 홀을 남기고 5홀 차로 완승했다.

미국은 버바 왓슨·웹 심슨이 가르시아·알렉스 노렌(스웨덴)조를 3홀 차로 꺾었고 토마스·스피스는 폴터·맥킬로이를 4홀 차로 제압했다.

이틀 연속 함께 출전한 몰리나리·플릿우드는 4전 전승을 거뒀다. 리드에서 디섐보로 파트너를 바꾼 우즈는 3전 전패했다.

이번 대회 우승컵의 주인공은 마지막 날 싱글 매치 12경기 성적을 합산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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