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의 톈진 테다, 꼴찌 팀에 패배…다시 드리운 강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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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톈진 테다 감독./ 뉴스1 DB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톈진 테다가 리그 꼴찌 팀에 패배,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강등을 걱정하게 됐다.

톈진은 9월30일(현지시간) 중국 구이양의 구이양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꼴찌’ 귀저우 지청과의 2018 중국 슈퍼리그 24라운드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최근 7경기에서 3무 4패 부진에 빠진 톈진은 7승 6무 11패(승점27)가 되면서 12위로 떨어졌다. 강등이 되는 15위 허난 젠예(6승4무14패‧승점22)와 승점 차는 5점에 불과하다. 남은 경기가 6경기임을 감안한다면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6월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된 뒤 3개월 후 톈진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슈틸리케 감독은 리그 15위에 머물면서 강등 위기에 처했던 톈진의 4연승을 이끄는 등 준수한 성적을 내면서 최종 13위를 마크,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톈진은 연승이 단 한 번일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7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다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경기 후 "톈진이 (강등 위기라는) 익숙한 상황을 또 직면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를 어떻게 해결할까"라고 전하기도 했다.

톈진의 앞으로 6경기가 남았다. 이중 3경기가 리그 1위부터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하이 상강, 광저우 에버그란데, 산둥 루넝과의 경기다. 슈틸리케 감독의 톈진은 쉽지 않은 일정을 극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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