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N현장] 비오는 포차촌…★ 없지만 천만神 함께했다(ft.김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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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

(해운대=뉴스1) 정유진 기자 = 태풍을 예고하는 빗줄기 때문일까? 부산국제영화제의 명물 포차촌은 여느 때보다 한산했다.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해운대 앞 해산물 안주를 파는 포차촌은 영화 관계자들로 북적였지만 개막식 날인 지난 4일은 다소 한산했다.

개막식 직후인 이날 늦은 밤부터 해운대 일대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태풍 콩레이가 영화제 기간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된 만큼, 콩레이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빗줄기였다.

그 덕에 매년 부산영화제 기간이면 관계자들과 관광객들로 가득찼던 포차촌에는 사람이 적었다. 예년에는 앉을 자리를 찾아 나서야 했지만, 이날은 사람이 있는 포차가 하나나 두게 걸러 하나일 정도였고, 일찍 문을 닫는 곳도 많았다.

다만,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과 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처스 원동연 대표는 관계자들과 함께 앉아 이른 시간부터 술잔을 기울였다. 평범한 캐주얼 차림으로 포차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조용히 대화를 나누며 축제의 시간을 즐겼다.

그밖의 연예인들은 포차촌보다는 해운대 일대 주점 등을 찾는 추세였다. 포차촌을 운영하는 한 부산시민은 뉴스1에 "오늘은 연예인을 거의 못 봤다. 누가 왔다는 얘기도 못 들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신과함께’는 1부인 ‘신과함께-죄와벌’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2부 ‘신과함께-죄와 벌’ 마저 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올해 가장 크게 성공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영화제 기간인 5일과 6일, 배우 및 감독들이 참여하는 GV를 연다. 이날 오후 4시 30분 CGV센텀시티, 6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GV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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