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N현장] 이나영 “아들 역 장동윤과 닮았단 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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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진 기자 © News1

(해운대=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나영이 아들 역할을 맡은 후배 배우 장동윤과 닮았다는 말에 수긍했다.

이나영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진행된 영화 ‘뷰티풀 데이즈'(윤재호 감독)의 오픈토크에서 장동윤과 닮은 외모에 대해 "촬영이 길지 않고, 분량이 그날그날 하다 보니까, 소화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뭔가를 볼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스태프들이 분위기나 묘한 분위기 같은 게 닮은 것 같다고 말해주셔서 그래서 그 얘기 듣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한 "저희는 각자 자기의 분량, 감정을 조절하는 데 신경을 쓰느라 촬영장에서 둘이 만났을 때 이야기를 많이 못했다. 워낙 극도의 감정을 눌러서 해야하는 촬영이 많아서 대화도 많이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14년 만에 만나는 탈북민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이나영이 탈북자 출신 어머니 역을, 장동윤이 중국에 사는 그의 아들 젠첸 역을 맡았다. 그밖에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출연했다.

이나영은 ‘하울링'(2012)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이 영화에서 그는 탈북자 출신으로 험난한 삶을 산 후 14년 만에 찾아온 아들을 만나는 여성을 연기했다.

한편 ‘뷰티풀 데이즈’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다.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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