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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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소영. (KLPGA 제공)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다승왕에 도전 중인 이소영(21·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둘째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소영은 5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마크했다.

첫날 2언더파 70타 공동 3위를 기록한 이소영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단독 2위를 기록한 인주연(21·동부건설·3언더파 141타)과는 한타 차이다.

이소영은 올 시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올포유 챔피언십까지 3승을 쓸어 담으며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최혜진(19·롯데)과 오지현(22·KB금융그룹), 장하나(26·BC카드)가 2승으로 추격 중인 가운데 이소영이 이번 대회에서 격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빗줄기가 이어져 대다수 선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이소영은 2타를 줄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이날 이소영은 1번홀(파4) 더블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4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한타씩 줄이면서 만회에 성공했다.

이소영은 후반에 타수를 줄였다. 버디와 보기를 하나씩 기록하던 이소영은 13, 14번홀 연속 버디로 두 타를 줄였다. 이후 이소영은 남은 4개 홀을 파로 막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강수연(42)은 버디 2개와 보기 8개로 6오버파 7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강수연은 합계 5오버파 149타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개인 타이틀 경쟁 중인 오지현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 합계 2오버파 146타 공동 8위를 마크했다.

반면 최혜진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고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 공동 12위에 위치했다. 이정은(22·대방건설)도 버디 3개를 잡는 동안 보기 9개를 쏟아내면서 6오버파 78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7오버파 151타 공동 43위.

한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 합계 9오버파 153타 공동 59위를 마크하면서 가까스로 컷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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