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3분 동안 4골…PSG는 개막 후 9연승 신기록

0
201810080941188763.jpg

13분 동안 4골을 몰아 친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언 음바페.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킬리언 음바페(21‧파리 생제르맹)가 13분 만에 4골을 몰아치면서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할 영 플레이어임을 또 증명했다. 음바페를 앞세운 PSG는 프랑스 리그1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 후 9연승을 달렸다.

음바페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8-19 프랑스 리그1 9라운드에서 4골을 넣으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PSG는 전반 9분에 터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32분 프레스넬 킴펨베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 몰렸다.

음바페가 위기의 PSG를 구했다. 음바페는 후반 16분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29분까지 4골을 연속으로 몰아넣으면서 리옹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로써 PSG는 지난 1932년 리그1이 창설된 뒤 처음으로 개막 후 9연승을 기록한 팀이 됐다. 앞서 리그 개막 후 최다 연승은 올랭피크 릴루아(현 릴 OSC)가 기록한 8연승이었다.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환상적이다. 믿을 수 없는 결과"라면서 "전반전에는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완벽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음바페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0번을 달고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프랑스가 20년 만에 세계 정상에 서는데 큰 힘을 보탰다. 당시 활약으로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