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막판 티켓 노리는 롯데·KIA, 운명의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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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뉴스1 DB. © News1 오대일 기자

9일 사직, 11~13일 광주 3연전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가 운명의 한 주를 맞는다.

지난 7일 5위 싸움에 한창인 롯데와 KIA의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는 마산 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8-2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KIA는 잠실 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 4-7 패했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65승 2무 70패를 기록했고 KIA는 2연패에 빠지며 68승 71패가 됐다.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6위에 올라섬과 동시에 5위 KIA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남아있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은 이제 단 하나. 두산,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가 이미 포스트시즌을 확정한 상황에서 5위를 꿰차야만 가을야구 진출이 가능하다.

KIA는 5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7일 두산을 꺾었다면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상대적으로 여유로울 수 있었으나 두산전 패배로 막판까지 진땀 승부를 펼치게 됐다.

포스트 시즌을 향한 KIA와 롯데의 운명은 이번 주(8~14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정규리그 7경기, KIA는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중 4경기가 양 팀의 맞대결이다.

롯데와 KIA는 오는 9일 사직에서 한 차례 맞붙고 이후 광주로 옮겨 11~13일 3연전을 치른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승차가 1경기씩 줄어든다. 1승 혹은 1패에 따라 가을야구 티켓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

올 시즌 지금까지의 상대 전적에선 롯데가 7승 5패로 KIA를 앞서고 있다.

최근 롯데는 3연승을 거두며 탄력이 붙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8승2패다.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해 롯데보단 상승 탄력이 약간 떨어진다.

그러나 KIA는 홈경기에 강한 측면이 있다. KIA는 홈에서 41승 27패로 승률이 높다. 롯데는 홈에서 33승 35패, 방문경기에서 32승 2무 35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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